인지치료는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경직되거나 왜곡되고, 자신의 판단을 일반화하거나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며, 자신과 주변 세계에 대한 일종의 편견이 고정된다는 정보처리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인지치료의 핵심은 사람의 감정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상황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생각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지치료는 왜곡된 생각(사고)을 잘 찾아내어 교정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지치료의 대상이 되는 인지왜곡의 종류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감정적 사고(emotional reasoning)
감정이 판단의 근거가 된다.
과도한 일반화(overgeneralization)
확고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고나 변하지 않는 원칙이 근거가 풍부하지 못하고 한두가지의 사례를 통해 결론을 내린다.
극단적 사고(catastronphic thinking)
부정적인 일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 결과를 너무 엄청나게 확대해석하는 것.
흑백논리(all or none)
불필요하게 양분시켜서 생각하는 것, 이상적인 상태가 아니면 모두 최악의 상태로 생각해버리는 것.
의무조항(shoulds and musts)
자기가 해야할 기준을 너무 엄격하거나 또는 비현실적으로 세워놓고 지키지 못할 경우 자책, 또는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개인화(personalization)
어떤 사건, 상황, 행동을 자기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 물론 자기의 책임으로 돌릴만한 이유는 없다.
부정적 예측(negative predictions)
비관적으로 생각하거나, 과거에 한번 실퍄한 것을 가지고 또 그럴 것이라고 미리 속단한다.
여기서 실패의 예측은 부적절한 것이다.
선택적 부정적 포커스(selective negative focusing)
바람직하지 못한 일, 부정적인 일이나 기억 등에 몰두하고 반면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일을 생각하거나 확인하지는 못하는 것.
신체증상의 잘못해석(somatic misfocus)
신체적인 현상에 개입된 인지왜곡을 의미.
위험에 대한 가능성을 확대해석하고 애매모호한 증상들을 자신이 걱정하는 병의 증상으로 해석하는 것.